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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웃을 수 밖에 없었던 티파니의 가정사…17년 만에 밝히는 숨겼던 아픔


가수 티파니 영(30)의 숨겨왔던 속사정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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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아버지 빚투 관련 가족사가 알려졌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소녀시대’에서 솔로가수로 돌아온 티파니 영의 미국 활동기가 담겼다.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그리고 티파니 개인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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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13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소녀시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 한 방송에서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10일 방송에서는 알려지지 않길 바랐던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내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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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지난해 티파니 아버지는 빚투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도되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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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15살 때 미국 집에서 한국으로 온 후 아버지 채무를 대신 갚아왔다고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협박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속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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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이미 7년 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히며 “사적이고 나조차 모르는 내용의 가족사를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밝혀지는 순간 뭔가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혼자서 감당해내게 힘든 여러 감정들을 음악에 솔직하게 담으며 자신의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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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파니는 ‘소녀시대’로 활동한 지 10년 째 되던 때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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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쉬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0년 동안 거의 한 번도 쉬지 않았기 때문에 친언니와도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보낸 영상을 보며 보고싶다며 눈물을 얼핏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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