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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도전.타인’으로 치킨 갖다주세요” … ‘주소’ 없어도 ‘단어 세 개’면 된다


한강 공원에서 치킨을 시키거나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주소’가 없어서 난감한 경험을 한 번쯤 하게 된다. 이럴 때 세 단어만 외치면 나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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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블로그

 

카카오맵은 최근 영국의 ‘w3w(what3words)’를 도입하여 세 단어로 지리적 좌표를 표현하는 지오 코딩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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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팀은 해당 기능은 주소나 장소가 없는 곳의 위치를 마이크로 단위(3mX3m)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바다 위나 깊은 산 속에서도 위치를 공유할 수 있고 현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넓은 실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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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블로그
카카오맵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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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표류, 조난 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숲이나 산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 w3w를 이용해 구조 요청을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코엑스에서 꿀이겠다” “페스티벌 가서도 잘 쓰일 듯” “이런 기능이 있는 걸 왜 몰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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