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꿀팁라이프이슈

“주인이 걱정돼요” 우리 댕댕이도 속상하면 밤마다 고민하느라 잠을 설친다

구글이미지


항상 좋다고 주인만 졸졸 따라다니는 귀여운 우리 집 강아지.

ADVERTISEMENT

 

행복해보이는 강아지도 실은 걱정되는 일이 생기면 밤마다 고민하느라 잠에 들지 못할 수 있다.

 

구글이미지

 

과거 더 로얄 소사이어티 사이언티픽 저널(The Royal Society Scientific Journal)에서는 실제 강아지도 사람처럼 속상한 일로 인해 생각이 많아지면 잠을 못 이룬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ADVERTISEMENT

 

이 연구는 강아지 16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면 패턴을 조사,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한 그룹의 강아지들에게는 기쁜 경험을, 다른 그룹의 강아지들에게는 좋지 않은 경험을 겪도록 했다.

 

ADVERTISEMENT
구글이미지

 

전자는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많은 교감을 하도록 했다.

 

다른 그룹은 목줄을 하거나 주인과 교감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ADVERTISEMENT

 

이와 같은 경험을 한 뒤, 강아지들의 수면 패턴을 관찰했다.

 

관찰은 수면 다원 검사법(Polysomnography)를 통해 진행됐다.

 

구글이미지

 

ADVERTISEMENT

연구 결과 후자의 좋지 않은 경험을 한 강아지들은 몸을 뒤척이는 등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좋은 경험을 한 강아지들은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연구진은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좋은 하루를 보내지 못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좋은 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 며 “강아지는 단순하다는 편견은 버리고 깊은 잠에 들게하기 위해 긍정적인 경험을 시켜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