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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어 새로 만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이 만남 계속 이어가야 할까요?”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마흔에 들어선 커리어우먼이 겪은 사연이 소개되자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사연녀는 새해가 되면서 앞자리수가 4로 바뀌자 공허함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카페에서 번호를 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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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한참 어려보이는 남성을 ‘나이’를 핑계삼아 밀어냈지만 남자는 “술이라도 한 잔 하자”라며 패기있게 여성에게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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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보니 남성은 여자보다 10살이나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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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성은 사연녀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열정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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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음이 열린 여성은 결국 남자와 사귀게 되었고, 동거까지 하게 되었다.

KBS joy ‘연애의참견3’

그런데 어느날 여성이 출근했다가 집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말도 없이 여자친구의 집에 친구들을 데려와 술을 마시고 더럽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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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친구는 여성의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KBS joy ‘연애의참견3’

이에 대해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얹혀 살면서 지킬 건 지켜야지”라며 상처를 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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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성이 일에 바쁜 상황에서도 남자친구는 눈치없이 계속적으로 어리광만 부렸다.

결국 사연녀는 “나 요즘 (너 때문에) 일에 집중도 잘 안되고, 누구랑 같이 있는 게 버겁다”라며 시간을 갖자고 했다.

그렇게 떨어져 있는 기간동안 남자친구의 빈자리를 느낀 사연녀는 그와 재회했고, 여전히 맞지 않는 생활 패턴이나 여성이 준 카드를 마구잡이로 쓰는 남자친구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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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녀는 “계속 가자니 같은 문제로 일상이 흔들릴 것 같고, 끝내자니 남자친구의 빈자리 그리울 것 같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KBS joy ‘연애의참견3’

이에 대해 패널들은 “연애를 안 하다가 갑자기 훅 들어온 남자친구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운 것 같다. 맞지 않은 짝을 옆에 두고 고통받고 있었던 것 같다. 이별의 고통은 길면 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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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참견3’

“빈자리는 어떤 사람이 떠나가도 그립다. 하지만 그 감정은 영원하지 않다. 그래도 좋으면 적어도 동거는 하지 말고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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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참견3’

“정말 남자친구가 필요한 건지 보여주기식으로 필요한 사람인지 잘 생각해봐라. 40이 되었을 때 공허함은 확실히 있다. 40이 되었다고 모두 성숙하지는 않다. 이번에 인생을 더 배웠다 생각하고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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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참견3’

“너무 40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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