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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찍을뻔 ㄷㄷ…공중에서 ‘비행기엔진’에 불난 썰.jpg


해외에서 하늘을 비행하던 여객기엔진에서 불이 뿜어져나오는 비상사태가 벌어져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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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출발해 마닐라로 가던 이 ‘보잉777’ 비행기는 날개쪽 엔진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 내뿜어졌다고 전해졌다.

airliners / 기사와관련없는사진

미국의 언론 CNN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필리핀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급히 회항했다고 보도했으며, 단순한 엔진고장이 아닌 엔진에서 ‘불’을 내뿜었다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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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Manila Bulettin Online ‘

해당 비행기는 이륙직후 오른쪽 날개에 달린 터보엔진에서 굉음과 불을 뿜어대기 시작했으며, 기장은 관제탑에 ‘메이데이’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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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방금 이륙한 이 비행기는 수 분뒤 다시 착륙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유튜브 ‘VOA News ‘

당시 상황은 비행기에 타고있던 승객들이 이를 SNS에 찍어올리면서 크게 이슈가 되었고 당시 타고있던 사람들뿐만아니라 지상에 있던 사람들까지 폭발음과 화염을 인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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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