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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연애

“뱃살에 남자친구가 실망할까봐 관계를 미루고 있어요”


연인에게 살, 털 등 남모르게 숨겨왔던 신체 특성들을 공개하는 것은 고민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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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옷 속에 숨겨왔던 살집이나, 화장에 가려왔던 민낯을 남자친구가 보면 실망할까봐 걱정하기도 한다.

지난 11일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에는 이런 걱정이 지나쳐 고민이라며 한 여성이 사연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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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라이프타임’

여성은 “남자친구가 제 뱃살을 보고 확 깰까봐 관계를 미루고 있다”며 “티셔츠라도 입고 있는 게 나을까요? 솔직하게 다 보여줘야 할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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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들은 여성 패널들은 모두 공감하며 여자들은 이런 고민을 한다고 입을 모은 반면 남성 패널들은 왜 고민인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혁이 뱃살을 만지는 제스처를 하며 “뱃살 있으면 귀엽지 않냐”고 말하자 박나래는 “저 제스처도 너무 싫다”고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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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라이프타임’

실제로 박나래의 지인은 뱃살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 남자친구와 관계할 때 단 한 번도 불을 켠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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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태현은 뱃살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들에게는 뱃살이 심각한 콤플렉스일지 몰라도 남자들에게는 (연인) 뱃살은 문제가 없다”며 “데이트할 때 체형을 보면 아예 뱃살이 없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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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라이프타임’

 

이 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의 뱃살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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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설문조사는 소셜데이팅 앱 ‘J’가 34,5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였다.

설문조사 결과 쪼물쪼물 만지기 좋은 쫀득한 뱃살에 80%가 응답했고, 탄력있는 D자형 올챙이배에는 9%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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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라이프타임’

즉, 남성의 89%는 여자친구의 뱃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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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자친구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사연을 보낸 여성은 이미 뱃살로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이다.

자존감이 떨어진 여성에게는 어떤 조언이 필요할까?

패널들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조언을 영상으로 이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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