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해주지 않는 여친과 헤어져야 하는지 고민하는 한 일병의 사연이 화제다.
페이스북 페이지 ‘곰신갤러리’에 한 일병의 고민이 올라왔다.
그에게는 고등학교때부터 만난 여자친구와 700일 넘게 연애하고 있으며 사연의 주인공은 여자친구를 깊게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자신의 여자친구는 늘 혼전순결이라고 말하며 자신과 성관계를 가져주지 않는 것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그러한 여친을 이해하며 사랑하고 있지만, 이러한 시간이 계속 되면 자신의 청춘이 사라지는 것 같아 답답하다는 마음을 표했다.
여자친구는 집안도 엄한 편이라 외박 금지는 물론 통금까지 있어 주인공이 함께 멀리 여행을 가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 한 켠에서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만나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글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친구가 여자를 이해해주는 마음이 보인다”, “관계 때문에 헤어질 생각을 하는 건 너무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