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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불편하니 좀 치워주시죠” 비행기에서 앞사람에게 ‘갑질’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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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비행기에서 만난 한 민폐 부모의 일화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장거리 비행기에서 겪었던 일화가 올라왔다.

 

 

글쓴이가 주인공은 12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노선에 탑승하여 의자를 기울여 잠을 자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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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잠들기도 전에 뒷좌석에서 의자를 세워달라고 요청하기에 일단 다시 세워야 했다.

 

잠시 뒤 다시 의자를 조금 기울이려고 하자 다시 뒷자리에서 불만을 표출했다.

 

주인공이 뒤를 돌아보자 아이를 안고 있는 부모님이 “의자 눕히면 아이가 있어서 불편하다”며 당겨달라고 요청했으나, 두 부부는 의자를 뒤로 젖혀놓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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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옆에 앉아있던 한 외국인 승객에게도 의자를 세우라며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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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자신의 아이가 아닌데 내가 불편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며 답변하며, 의자를 세우지 않았고 이에 주인공도 마찬가지로 의자를 기울인 채 가기로 했다.

 

그러자 부모가 계속 앞 좌석을 발과 무릎으로 계속해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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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가량을 그렇게 비행하다 참지못한 외국인의 요청으로 승무원이 개입하면서 사건이 해결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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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도착 후 아이의 아버지는 주인공에게 배려심이 부족하다며 “편하게 가고싶으면 비즈니스를 타던지”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주인공은 “아저씨가 비즈니스 타고 편하게 데리고 여행하세요”라며 응수하며 지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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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아이가 있어서 부탁할 순 있지만, 마지막 말은 그냥 무례한거네’, ‘배려가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 너무 싫다’는 등 아이의 부모에게 비난을 표하고 있다.

 

실제 게시글 원문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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