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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고 차 산 거 아닌데”…차주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순간들 5


새로운 차를 장만하고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에게 알리며 동네방네 자랑을 하며 장밋빛 미래만 그리며 차를 몰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했건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분노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차주로 하여금 “이러려고 차 산거 아니거든”하게 만드는 순간들, 과연 무엇이 있는 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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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승해서 편하게 다녔으면서 각종 ‘비용’ 지불하지 않을 때

Planview Blog

차를 샀다는 이유로 친구들, 가족들이 내 자동차를 타고 놀러가자 보채는 바람에 나섰건만, 각종 비용은 모조리 차 주인이 지불해야 할 때 느껴지는 분노는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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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은 그렇다치더라도, 참 달라고 하기 뭐한 ‘톨게이트비, 주차비, 발렛파킹비’ 등등 차를 산 게 후회가 되는 순간이다.

 

2. 주차 생각 안할 때

StarProperty.my

차주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차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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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주차가 해결되지 않으면 짜증부터 나기 시작하고 마음이 답답해오기 시작한다.

친구들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주차장이 없거나 주차를 할 장소가 목적지로부터 한참 멀리 떨어져 있으면 당황스럽기 짝이 없다.

특히 도착해서 열심히 주변 주차장을 찾고 있는 내 모습은 안중에도 없는 듯 친구들은 “그냥 여기 세우면 안돼?”, “주차하고 나중에 들어와. 우리가 자리 잡아 놓을게”라고 말하기 까지 한다면…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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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비게이션 소리 못듣게 차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 때

Gettyimages

초행길이라면 더더욱 네비게이션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런 차주는 1도 생각하지 않고 주변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길을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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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옆자리에서 ‘길치’라는 원망 섞인 말들이 날아올 때 깊은 빡침이 밀려온다.

 

4. 차 안에 쓰레기 버리고 갈 때

Rokem Needle Arts

손잡이 등에 껌 봉지, 휴지, 과자 등 각종 쓰레기 버리고 타는 승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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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쓰레기 넣어두라고 있는 곳 아니거든?

 

5. 운전자 1도 생각 안하고 조수석에서 편한 자세로 있을 때

reddit @MrMagoo21

계속 정자세로 앉아 있는 게 불편하다며 신발 벗고 대시보드 앞에 발 꼭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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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운전하며 오느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곤한데, 세상 피곤 혼자 다 짊어지고 있다는 듯이 옆에서 편한 자세로 잠자는 사람들은 정말 힘빠지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