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과 백종원의 결혼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소유진이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내가 이렇게 결혼해서 애 셋 낳고 살 줄은 몰랐지 않나”라며 말을 꺼냈다.point 120 | 1
연애 당시 “엄마가 엄청 싫어했다”며 “나이 많은 것도, 사업하는 것도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유진은 백종원을 소개하기 위한 작전을 짰다.point 164 | 1
그는 함께 공연을 보고 난 뒤 백종원과 식사 자리를 가지려고 했지만, 이를 눈치챈 엄마가 달리는 차에서 내리겠다고 소리지르며 반대했었다.
당시를 회상하는 소유진에 어머니는 “지나간 얘기 그만해라”고 말했다.point 185 | 1
어머니는 “집에 와서 혼자 펑펑 울었다. ‘이걸 어떻게 떼나’하다가 ‘면전에서 떼자’고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처음 본 건데, 사진보다 실물이 날씬하더라”라고 말했다.point 194 | 1
그러자 소유진은 “사람을 왜 겉모습으로 평가하느냐. 우리 남편 엄청 잘생겼었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