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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깨방정 말투로 ‘고등학생’ 팬에게 ‘일침’ 날린 김태리


휴식 기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태리가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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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김태리는 자신이 소속사인 제이와이드 컴퍼니의 브이라이브 채널에서 직접 기획한 개인 방송을 선보였다.

이 날 김태리는 팬들이 보낸 고민 사연을 선정해 읽고 하나하나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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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 팬은 김태리에게 “해야하는 걸 미루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 싫다”며 고민을 보냈다.

사연을 보낸 고등학생은 뭐든 쉽게 포기하는 자신의 성격이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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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앙칼진 말투로 언니미를 뽐내며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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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제가 보니까 이 글을 읽어보니까 이미 이 분이 답을 알고 계신 것 같아요”라며 “본인이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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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휴일에는 무엇을 하며 쉬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사연에 김태리는 “사람을 만나라. 연애나 소개팅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이어 그는 “무기력해질 시간에 그냥 시를 하나라도 읽으면 뭔가 한 것 같다” 그러면 ‘어, 오늘 나 너무 쓰레기 같진 않았어’ 이런 생각이 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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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얼굴에 어른스러운 말투, 거기에 ‘반 존대’까지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반전 말투를 선보이며 김태리의 방송은 삽시간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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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방송을 마치며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꼭 팬미팅을 하고 싶다”며 “오늘 작은 팬미팅으로 만족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야무진 말투가 너무 귀엽다”, “구도쉘리 생각난다”, “말투는 이모님인데 얼굴은 애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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