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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연애

“남친이 키스만 하면 얼굴을 침 범벅으로 만듭니다”


연애에 서툰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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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에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100일째 된 여성이 사연을 보내왔다.

사연자는 “여태 만난 남자 중 제일 다정하고, 저만 보는 사랑꾼이다”라며 남친의 장점을 먼저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는 남친은 지나치게 서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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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손잡는 것도 덜덜 떨면서 허락을 받았다. 처음엔 귀여웠는데, 모든 것에 동의를 구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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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비딕’

이어 “키스 정도는 알아서 해도 되지 않느냐. 분위기만 깨면 다행이고, 온 얼굴을 침 범벅으로 만든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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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비딕’

사연자는 “잠자리에서도 끝없이 좋은지 묻고, 교과서에서 배웠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3분씩 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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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알려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조언을 구했다.

SBS ‘모비딕’

치타는 “그런 친구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공부해보자’니까 열심히 따라줬다”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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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라”라고 맞장구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