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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면서 공부하면 무조건 성적 떨어진다


음악이 창의력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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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랭커스터대학의 심리학 연구팀은 창의력과 BGM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pixabay

연구팀은 BGM이 흐르는 환경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효율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BGM이 창의력을 방해한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랭커스터 대학교

우선 연구팀은 BGM이 흐르는 환경과 흐르지 않는 환경에서 피실험자들에게 해결할 수 있는 창의력 과제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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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는 언어적인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간단한 문제였다.

랭커스터 대학교

이어 연구팀은 3종류의 BGM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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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가사가 없는 악기로만 연주된 음악이었다.

랭커스터 대학교

두 번째는 일반적으로 듣는 모국어 가사가 포함된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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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 가사의 노래였다.

그 결과 가사의 유무에 상관없이 무조건 BGM이 없는 환경이 성과가 더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랭커스터 대학교

즉 BGM을 들으며 과제를 해결하면 창의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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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음악이 언어 작업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며 “음악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고정 관념을 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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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과학 잡지인 사이언스소스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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