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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남자를 본다면 ‘무조건’ 피하세요!”…중고등학생,노약자,여성 등 서울 지하철 경보 (영상)


9호선 지하철에서 살벌한 일이 벌어져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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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A 양이 “우리 할머니에게 상처를 준 이 남자를 꼭 찾고 싶다”라고 겪은 일을 전했다.

뉴스1

A 양과 할머니는 오후 5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행 급행열차 3번 칸에 올라 이동 중이었고 봉은사역 쯤 한 남성과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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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A 양 할머니 옆에 앉으면서 할머니와 살짝 부딪혔고 이 남성이 다짜고짜 할머니를 향해 욕을 퍼부었다고 했다.

지하철 의자에 앉으면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어이없는 욕설이 난무했고 A 양은 이 상황을 촬영해 증거 영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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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이 찍은 영상을 보면 할머니는 아무런 욕을 하지 않는 데도 남성은 폭력적인 태도를 보였다.

A 양은 “우리 할머니께 ‘XX년’ 이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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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남성은 짐이 자신의 몸에 닿았다며 짐을 발로 차기까지 했다.

이 남성은 석촌역에서 하차했고 A 양과 할머니는 중앙보훈병원역에 하차했다.

위키백과

A 양은 “남성과 헤어지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은, 가해자와 함께 있을 때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런 일이 처음이라 미리 그런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이 남성이 누구인지 찾아 할머니 충격을 달래고 다른 피해가 없도록 하고 싶다는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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