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티? 존재하지도 않았다”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이 피해를 입었을 당시 김건모가 배트맨 티를 입고 있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여성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정한 시기엔 배트맨 티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 싱카’에서 이진호 기자는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던 여성은 ‘성폭행을 당했을 당시 김건모씨가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방송에 입고 나오는 바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며 “하지만 제보 내용은 김건모의 배트맨 티가 2016년 12월 에서 2017년 1월 사이에 만들어진 한정판 특수 제품이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은 2016년 8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했다”며 “이 티는 그때 당시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진호 기자는 김건모의 배트맨 티를 직접 제작한 제작자와 연락을 취했는데 ,김건모의 배트맨 티를 제작했다는 A씨의 증언을 따르면 “그 배트맨 티는 제가 김건모 씨를 위해 제작을 해서 제작한 거고 시중에 없다”며 “김건모 씨에게만 드리는 거다.point 242 |
컬러도 소매 컬러 이런 걸 김건모 씨를 위해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혔다.point 30 | point 30 | 1
이어 “배트맨 티는 김건모 씨가 ‘미우새’에 출연하기 시작할 때 김건모 씨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겨울부터 제작을 한거다. 그 여성분은 8월 이라고 했는데, 말이 안되는게 그때는 (본인이) 아예 만들 생각도 없었고 만들게 될 그런 상황도 없었다”며 “‘미우새’촬영을 하면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김건모 씨만을 위해 제작을 한 것이고 8월이면 한여름인데 아니다. 만들지도 않았다”고 피해자라고 한 여성의 주장에 대한 반증을 내세웠다.
배트맨 티를 제작한 A씨는 “제가 만든 사람이다. 8월에 입었다고 하니까 저도 황당하다”며 “정확하게 8월이라고 말하니까 그건 그럴 수 없다”고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여성은 자신이 2016년 8월 한 유흥업소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밝힌 바 있다.
특히 성폭행을 당했을 당시 김건모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때 입은 배트맨 티를 착용했다고 강조하여 많은 누리꾼들을 혼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