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항공국 나사(NASA)가 특별한 아르바이트를 모집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은 나사가 60일 동안 침대에 누워 생활할 실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중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라고 한다.
연구에 참여해야 하는 기간은 총 79일이다.
5일간의 오리엔테이션 이후, 60일간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실험에 참여해야 한다.
이후 14일 동안 재활 기간을 거쳐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실험 참가자들은 1인실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 60일간을 생활한다.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식사를 영양사들이 준비한 식단대로 섭취해야 한다.
단 음주, 흡연, 운동이 불가능하다.
아르바이트에 따른 보수는 무려 1만 8천달러(한화 약 2천만 원)이다.
나사가 모집하는 대상은 24세 이상 55세 이하의 건강한 여성이다.
이번 실험은 DLR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