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끝이 보이는 연애에 힘들어 하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글 작성자는 너무 힘들고 답답해 이렇게 글을 쓴다며 글을 시작했다.
작성자는 자신이 31살, 남자친구가 29살이라고 하며 5년 만난 장거리 커플이라고 했다.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매일 통화하고 연락하며 그렇게 알콩달콩 잘 지냈다고 했다.
하지만 작성자는 약 한달 전 우연히 ‘남자친구가 모임을 만들어서 하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 모임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보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들어가 수시로 확인하게 되었다고 했다.
모임을 알게 된 날 저녁에 카톡에 사진도 다 내리고 전화와 카톡등 모든 연락을 다 무시했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작성자는 남자친구에게 장문의 긴 카톡을 보냈다고 했다.
‘어떻게어떻게해서 내가 모임을 하는걸 보게되었고 그래서 내가 어제 화가나서 그랬다’등의 내용을 보냈다고 전했다.
남자친구가 이유를 설명했지만 믿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했다고 했다.
이 일을 다 덮고 넘어가기로 했지만 그 이후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작성자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연락했지만 남자친구는 아직 예전과 같기 힘들다며 연락을 잘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날 작성자가 아파 출근을 못하고 병원을 갔는데 남자친구는 연락이 없었고 퇴근시간 후 카톡 딱 1개가 와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남자친구가 어떻게 된거냐고 연락이 오자 작성자는 화가나 ‘아프다는데 걱정도 안되더냐고 아무리 우리가 이런 상황이여도 어떻게 연락이 없을수있냐’며 쏘아붙였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그 연락을 읽고는 ‘씹고’ 아무런 연락을 안했고 며칠을 계속 연락해도 다 무시했다고 했다.
겨우 연락이 되었고 남자친구는 ‘지금은 아무런 얘기도 하고싶지 않다’고 했고 작성자는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남자친구는 지금 그런마음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4일차에 먼저 결국 연락했지만 답이 없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우리사이 긴여행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중이니 일주일만 더 생각하고 본인의 생각을 말해주겠다. 그러니 그전까지는 전화도 연락도 답장도 하지말아달라.’고 문자를 남겼고 이 문자를 이후로 아무도 연락을 안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한달동안 작성자는 직옥같은 시간이었으며 자신은 아직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해서 헤어질 생각이 없는데 남자친구는 이미 자신과 헤어질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일주일 뒤가 무섭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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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버려지기 전에 버려.point 21 | 일주일만 연락하지말라고? 그런 무례한 부탁 니가 왜 들어줘야해.point 49 | 부모님 생각해.point 56 | 너 그런취급 받으라고 키운 거 아냐.point 71 | ’, ‘이십년전 제모습이네요.point 97 | 분명 딴여자있을겁니다.point 108 |
본인은 지옥같은 시간을 달리고 있는데 남친은 전혀신경안쓸겁니다.point 29 | 내려놓으세요.point 37 | 경험담입니다.point 44 | 백퍼 헤어지자할겁니다.point 55 | ’등의 댓글이 달렸다point 7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