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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으면 그만둬요!” ‘골목식당’ 촬영 중 결국 폭발한 백종원

SBS 골목식당 영상 캡처


지난 22일 SBS ‘골목식당’에서는 전남 여수 청년몰 ‘꿈뜨락몰’ 편의 세 번째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백종원은 3주 만에 닭꼬치집과 버거집, 만두집, 돈가스집, 라면집을 차례로 방문하며 그간 진행한 솔루션의 진행상황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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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식당들은 백종원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며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려는 모습을 선보였다.

SBS 골목식당 영상 캡처

그러나 장사 당일 오전에 버거집과 라면집 사장님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장사를 포기하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해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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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통보에 결국 백종원이 사장님들을 긴급 소집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먼저 백종원은 “골목식당을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지만 가능하면 내가 참든지 잘 해결해서 넘어가려고 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제작진하고 회의도 많이 했지만 뭘 착각하는 거 같다”고 심각한 표정으로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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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목식당 영상 캡처

이어 그는 “오늘 분명히 장사하기로 했는데 장사 준비가 다 안 되어있지 않냐”며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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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특히 버거집, 만둣집, 라면집 사장님을 향해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오늘 당장 끝내라. 2주나 시간을 줬다”며 “속된 말로 여러분 같은 사람들은 장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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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목식당 영상 캡처

또한 그는 “몇십 년 동안 잠 못 자고 고생한 경험치를 이렇게 노력도 안 하는 당신들한테 왜 줘야 하냐. 내가 떠먹여 줘야 하냐”며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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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해명하려는 버거집 사장님에게 “하기 싫으면 그만둬라. 여러분 투정 받아줄 상황 아니다. 내가 왜 이유를 다 들어줘야 하냐”는 말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