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슷한 이름을 활동하고 있는 래퍼 비와이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무례한 댓글에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한 댓글을 직접 캡처해 올리며 대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댓글 캡처 한 장을 올렸다.
응원의 메시지 속에서 “혹시 모르니 (마약) 검사하자. 실검 오른 기념으로다가”라는 댓글이 눈에 띄었다.
비와이는 해당 캡처에 “하세요”라고 덧붙이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그는 “저는 비와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관련된 오해를 바로잡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비와이는 “살면서 마약은 본 적도 없습니다”라며 ‘비와이 마약’이라는 연관 검색어에 대해 해명했다.
비와이는 마약 구매 의혹에 휘말린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와 예명이 비슷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른 비와이는 “마약하지 말자. 건강한 것이 멋진 것”이라며 강조했다.
한편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 계약 해지 수순을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