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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라이프연애

‘비혼주의’라면 무조건 공감한다는 곽정은 인스타.jpg


방송인 겸 작가인 곽정은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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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혼주의’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했다.

곽정은 인스타그램

그는 “이제 연애 생각이 거의 없다는 내게 엄마는 ‘그래도 곁에 누군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동의는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홀로 있을 때 얻는 평온함보다 더 귀한 무언가를 줄만한 사람이라는 것이 지구에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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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인스타그램

그는 “어렵게 찾은 나의 평온을 나눌 자격이 있는 자가, 세상에 존재하기는 하는 것일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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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은 MBC every1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MC를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MBC every1 ‘연애의 참견 시즌2’

얼마 전에는 이혼 1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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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은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의 미숙함이 있고, 나는 나의 미숙함과 부족함을 감당하고 알아차리며 사는 것만으로 많은 에너지가 들어, 타인의 미숙함을 내 삶에 들일 자신이 없는 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MBC every1 ‘연애의 참견 시즌2’

이어 “혼자이고 때때로 외로운 것이, 둘이고 때떄로 싸우고 뒤돌아 잠드는 것보다 나에게 어울리는 것 같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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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글은 ‘비혼주의자’들에게 수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MBC every1 ‘연애의 참견 시즌2’

누리꾼들은 “진짜 공감간다. 진짜 홀로 있을 때의 평온함이 참 소중하다”, “맞다. 연애 감정소모가 너무 크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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