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건강사람들

식사 중 ‘작은소리’에도 불편하다면…의심 할 수 있는 ‘정신질환’


영국의 한 대학교의 연구팀으로부터 놀랄만한 논문이 제시되어 큰 화제를 낳고있다.

ADVERTISEMENT

 

그들은 특정소리에 청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른바 청각과민증 ‘미소포니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셔터스톡

 

흔히 우리가 친구와 이야기를 하거나, 밥을 먹거나 할 때 “쩝쩝” 거리거나 “쓰읍” 하는 소리가 거슬리곤 한다.

ADVERTISEMENT

 

이러한 소리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 그저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 일종의 정신질환의 일종일 수 있다는 사실이 제시된 것이다.

 

셔터스톡

 

ADVERTISEMENT

영국의 연구팀이 명명한 ‘미소포니아’라는 정신질환은 이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특정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친구들 사이에서 괜히 어떤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을 “넌 너무 민감해” 라고 하던 것이 사실은 이 질병을 가지고 있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ADVERTISEMENT

 

셔터스톡

 

사실 ‘미소포니아’ 지난 2001년도부터 질환으로써 인정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어왔지만 실제로 검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DVERTISEMENT

 

특히 이번 연구에 참여한 핵심 연구진측에서는 “미소포니아 환자들에게 위안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