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꿀팁라이프사람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 중이라면 똑똑한 사람도 머리가 나빠질 수 있다”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별 거 아닌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ADVERTISEMENT

예컨대 비가 오지 않을 줄 알고 우산을 챙겨 나가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쏟아지는 장대비에 몸이 다 젖어버렸다면 얼마나 기분이 안 좋은가?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성적 스트레스, 대학생의 경우 인간관계,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이 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현실에 부딪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면 스트레스는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다.

ADVERTISEMENT

그런데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만성’으로 변하게 되면 뇌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건강 전문 매체 ‘패밀리라이프골스’는 미국 텍사스대학 샌안토니오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 스트레스는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계 및 다른 신체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 외에도 뇌 세포를 수축시키기도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ADVERTISEMENT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급격히 상승되면서 뇌가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ADVERTISEMENT

연구를 이끈 수다 세사드리 박사는 코르티솔 수치와 뇌 손상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며, 코르티솔 수치가 뇌 부피의 감소·뇌의 백질 변화·뇌 기능 저하와 관련 있음을 알렸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이 말인 즉슨, 스트레스가 계속된다면 뇌 기능 저하로 머리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특히 뇌 부피가 작고 기억력이 나쁘다면 치매에 걸릴 위험도 더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한다면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