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개리 마음 받아줬으면…” 송지효 ‘핵당황’하게 만든 김종국의 한마디

김종국이 ‘런닝맨’ 전멤버 개리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강한나와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데이트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토로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세찬이 네가 자꾸 막지 마.point 169 |

좀 받아줘봐”라고 말했다.point 18 | 1

이에 유재석은 “너도 좀 그러지 그랬니”라며 일침을 가했다.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개리와 송지효의 ‘월요 커플’러브라인을 떠올린 것.

유재석의 말에 송지효는 크게 당황한 듯 고개를 떨궜다.

분위기가 싸해지자 김종국은 “그때 네가 (개리의 마음을) 받기만 했어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같이 했다”고 말했다.point 147 | 1

이를 들은 멤버들은 폭소했다.

네티즌들 역시 “런닝맨 역사에 꼽힐만한 강력한 한방”, “월요커플 그립다”, “김종국만 할 수 있는 드립”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개리는 ‘런닝맨’ 하차 후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