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사람들커뮤니티핫이슈

“중국이 아니었으면 각국 환자 수는 훨씬 많았을 것” 중국 정부를 극찬하는 ‘WHO 사무총장’


‘중국 아니었으면 더 큰 피해.

ADVERTISEMENT

.’

SBS NEWS

지난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서 열린 제 146차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과 다투는 중국의 노력과 효과적인 통제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각국이 우한 폐렴과 싸우기 위해서는 집단 공포증(패닉)이 아니라 이러한 질병에 대비해 미리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이번 질병의 근원지이자 발생의 중심지역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수행했다”며 “그것이 많은 중국 국민들을 구했을 뿐만 아닌 세계의 다른 여러 나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노력이 아니었으면 중국 이외의 각국서 발생한 환자의 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현재 중국 외의 나라는 23개국에서 14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혀진 가운데 그는 “이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고, 또 서서히 늘어난 것이기에 쉽게 통제할 수가 있었다”고 알렸다.

ADVERTISEMENT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다른 모든 나라도 이 질병에 대해 확실한 증거를 근거로 끈질긴 대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공포감이 아닌 준비와 투자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Ho는 현재까지 여행이나 교역을 불필요하게 통제할 이유가 없다며 반대해왔었고 보건의료와 방역제도가 취약한 나라들에 대한 다른 나라의 지원과 백신개발, 치료법과 진단법의 공유가 필요성을 언급했다.

ADVERTISEMENT

 

한편 중국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새로 64명이 사망했다고 4일에 NHK서 발표했다.

YTN

이는 하루 사망자 수로 가장 많은 수치며 이에 따라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중국에서 425명으로 증가, 400명을 돌파했다.

ADVERTISEMENT

 

후베이성은 또 감염이 확인된 환자도 후베이성에서만 234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WHO 사무총장은 취임식때 하나의 중국을 천명했던 바있고 부패독재자를 친선 대사로 임명하려다 국제사회의 비판으로 철회했었다.

ADVERTISEMENT

 

또 중국이 우한폐렴 대처를 잘하고 있다며 각국의 전세기 투입에 대해 반대입장을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