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이 최근 불거진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이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코 좋은 사안도 아니고 그래서 더 언급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지만 더 이상 저의 일을 아빠나 혹은 타인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있는 그대로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해인은 “실제로 저는 조작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 여부가 제 삶에 있어 그렇게 중요한 부분인지도 잘 모르겠다. 많은 시간을 통해 삶은 누구에게나 공평할 수 없다는걸 느꼈다”며 “진실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논란이 되는 3000명 오디션에 관해서는 처음에 참석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 맞다.
만약 모두가 참석했다는 입장을 말씀하시고 싶다면 그 친구들의 1차 오디션 영상을 공개하실 수 있는지 묻고 싶다.
방송 날짜와 실제 합숙 시작일자는 엄연히 달랐다. 프로그램 촬영 내내 마음으로 느껴지는 제 추측은 제외하고 팩트로 정리할 수 있는 제가 알고 있는 부분만 말하겠다”고 덧붙였다.누리꾼들은 “프듀1,2 그리고 지금 활동하는 프듀48도 다 까발려야한다”, “아이들의 꿈을 가지고 장사하는 장사치들이 사기까지 쳤으면 그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엠넷 채널 없어져야함 국민 기만에다가 조작인데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 학교’는 생방소 유료 투표 조작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