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문화사람들스토리연예가소식이슈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아이돌 경호원’이 남긴 장문의 글


한 경호원이 올린 SNS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가 난 아이돌 경호원 장문의 인스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호원은 지난해 11월 방콕 ‘HEC KOREA’ 콘서트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에 장문의 고발 글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ADVERTISEMENT

글을 작성한 경호원은 “딱히 아이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쓴소리 좀 해야겠다”며 “유명 아이돌 그룹.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하겠다. 3일간 방콕서 이번 콘서트 총괄 경호 업무 담당자로서 너무 많이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유명한 건 알겠는데 진짜 소속사 관계자분들, 기본 예의와 인성은 바닥이다. 경호원들뿐 아니라 행사 모든 관계자들은 거의 노예 수준이었다. 살다 살다 이런 갑질은 처음 겪어보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 “난 이번 HEC KOREA 측에서 일을 맡긴 거지, 아티스트 전속 경호업체도 아니고 당신들 직원도 아니다”라며 모 아이돌 소속사의 예의 없는 태도 등을 지적했다.

ADVERTISEMENT
point 0 |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마지막으로 경호원은 “인기가 계급은 아니다.point 92 | 더 겸손해야지.point 99 | 주위에서 그렇게 욕먹으면 오래 못 간다.point 116 |

ADVERTISEMENT

내가 대기업 총수도, 대통령도, 총리도, 다 경호해봤지만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point 39 | 성격장애인가? 앞으로 어디 가서 경호원들 그렇게 못살게 굴지 말아라.point 69 | 본인들 소속 경호원 아니라고 노예, 머슴, 종으로 생각하지 말라”라고 강조했다.point 110 | 1

ADVERTISEMENT

지난해 11월 태국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HEC KOREA’ 콘서트 라인업은 워너원, 틴탑, 몬스타엑스, 펜타곤, 더보이즈 등 모두 남자아이돌 그룹으로 누리꾼들은 인기가 많은 남자 그룹 중 한 명이 아니냐며 추측과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ADVERTISEMENT

누리꾼들은 “어느 그룹인지 궁금하다”, “연예인 기획사 갑질 어느 정도껏 해라”, “오죽했으면 경호원이 저런 글 올릴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