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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스펙’ 가진 문보미 HB엔터 대표의 정체


구혜선이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와 안재현이 자신을 험담해 이혼 얘기가 나왔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문 대표에 대한 대중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는데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다”며 주고받은 문자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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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들 부부는 물론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이름까지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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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되어 매니지먼트 사업과 드라마, 영화를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올해 초 인기몰이에 성공한 JTBC 드라마 ‘SKY캐슬’을 비롯 ‘별에서 온 그대’, ‘검법남녀’, ‘펀치’, ‘용팔이’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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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문보미 대표는 HB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9.8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해 50세인 문 대표는 미국 줄리아드대 음대에서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 등 초호화 스펙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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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대상 시상식 드라마부문상을 수상했고, 2015년 ‘용팔이’로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했다.

문 대표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장녀로, 문흥열 회장은 1975년 흥보실업(현 HB콥)을 창업해 무역업으로 부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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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HB그룹 산하에는 HB콥, HB테크놀러지, HB엔터테인먼트 등이 포진하고 있다.

월간조선

문 회장은 그룹의 주력사업을 아들인 문성준 대표에게 맡기고, 음악을 전공한 딸 문보미 대표에겐 드라마 제작사업을 꾸려나가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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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부부의 이혼 소식에 소속가가 관여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비난하자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후 “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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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취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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