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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게 손님들 이 글 좀 보면 좋겠다’…호프집 알바생의 울분


자신을 지하철역 인근 동네 호프집 알바생이라고 소개한 작성자가 일을 하며 손님때문에 힘든 일들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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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알바생인데 우리가게 손님들이 이글 좀 보면 좋겠다’라는 제목의 글은 호프집 알바를 하는 작성자의 감정이 절절하게 묻어나왔다.

작성자는 자신이 일하는 호프집은 17개의 테이블이 있고 주방에는 사장님 한명, 홀에는 알바생 1명이 일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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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잘되는 편이라 일을 하면서 알바생 한명 도 써주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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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성자가 생각하기에 손님들이 제발 고쳐줬으면 하는 4가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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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바빠 죽겠는데 ‘띵동’소리 듣고 테이블 찾아가면 카드 내밀면서 “계산”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언급하며 계산은 테이블이 아닌 카운터에서 하라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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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시킬게 있으면 제발 한번에 좀 시켜줄래?’라고 하며 다른 손님들에게도 주문을 받아야 하는데 맥주 한잔 시키고 갖다주면 한잔 더 달라고 하고 다시 갖다주면 과자 더 가져다 달라고 하는 일이 왕왕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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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번도 아니도 5~6번을 한테이블에만 왔다갔다가하게 만들면 다른 테이블 손님들이 벨 누를 타이밍 보면서 기다린다며 한번에 일을 시키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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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람이 많을 때는 ‘저기요’라고 부르는 소리를 잘 못들을 수 밖에 없다고 하며 벨을 눌러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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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으신 분들이야 벨이란 것을 모를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임에도 벨을 왜 안누르는지 모르겠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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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왜 뻥튀기를 사방팔방 흘리면서 먹는지 모르겠다는 점이라고 했다.

술을 먹으니까 어느정도는 흘리면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과자를 거의 바닥에 뿌리고 밝는 재미로 술을 먹는 것처럼 생각될 정도로 너무 심할 때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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