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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미국 중학교에서 ‘K팝과 한국문화’ 가르친다

게티이미지뱅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해당 두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LAUSD)에서 ‘K팝·한국문화 코스’가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되었다고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LA한국교육원에 따르면 ‘K팝·한국문화 코스’가 지난 7월 LAUSD에 의해 교육구 내 공립학교 정식 교과목으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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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해당 코스는 미국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K팝, K뷰티, K드라마 등과 함께 한국 이민사, 한국의 경제성장, 한국 문화 등의 내용도 가르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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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20년부터 약 8개의 공립학교에서 본격적으로 ‘K팝·한국문화 코스’를 개설해 공식과목으로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K팝·한국문화 코스는 현재 중학교 정식 교과목으로 승인받았으며 조만간 고등학교 정규 과목으로도 승인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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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코스 개설을 통해 한인 이외의 타 학생들도 전 K팝·K드라마 등을 통해 친숙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함으로써 한국어 교육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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