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대표적인 장수연인인 배우 이청아와 이기우가 6년 열애의 끝을 냈다.
7일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을 결정했다.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해 연기하며 인연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3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그동안 여러 방송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으며 그들만의 사랑을 키워나갔다.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기에 팬들의 아쉬움도 컸지만 이청아와 이청아는 이별 후에도 각자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 탐정’에 출연하며 최태영 역을 맡아 TL그룹의 후계자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재벌 3세를 연기한다.
이기우는 닥터 탐정’을 통해 첫 주인공에 도전하기에 의미가 큰 드라마이다.
이청아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VIP’로 돌아온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이야기로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이다.
이청아를 포함해 장나라, 이상윤, 표예진 등이 출연 확정되어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