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십끼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유민상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 긴급 기자회견에는 여러 명의 기자와 수십 명의 팬들이 몰리며 눈길을 끌었다.
그가 발표한 중대 발표는 다음과 같다.
그는 “이번 4월 총선에 불출마할 것이며 당 수치가 높음에 따라 ‘탈당’도 선언하겠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기자가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인지 물었고 “빨강색? 파란색? 노란색?” 등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민상은 “그 색 중에는 좋아하는 색이 없습니다”라며 “회색을 좋아합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기자가 좋아하는 숫자에 대해 물으며 “1번과 2번 중 어느 것을 좋아하시나요?”라고 묻자 유민상은 “쩜오를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그는 “유튜브 ‘맛있는 녀석들’ 구독자 100만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당일 유민상의 결혼 발표를 기대하던 지지층들은 크게 실망했고 실시간 시청자도 12,000명 이상에서 6,0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유민상ㅋㅋㅋㅋ”, “진짜 멋있고 재밌는 말이야”, “떡락하는 지지율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