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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성매매 업소 갔다가”… ‘식당 간판’ 위에서 발견된 알몸 남성


한 남성이 알몸상태로 건물 난관에서 발견돼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구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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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19일 영국 그레이트 맨체스터 주 노엔덴에 위치한 한 건물의 간판 위에 나체로 서 있던 남성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당시 이 남성은 건물 1층에 위치한 한 음식점 간판 위에 서 있었다.

이 건물의 2층에는 성인용 ‘헬스클럽’으로 소개가 되어있는 마사지숍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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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측은 한 남성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서 9m 짜리 사다리를 이용해 알몸 상태로 간판 위에 서 있던 남성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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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구조 상황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남성은 “그 남성이 간판 위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소방관들이 그를 사다리를 통해 내려오게 하려고 했지만 그는 그걸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안돼’라고 소리치는 등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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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경찰에 넘겨져 정신보건법에 따라 구금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발견된 건물의 2층은 마자시숍이 아닌 이른바 성매매 업소라고 주장하며 이 남성의 성매매 업소 방문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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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당 업소 측은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마사지샵이라고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왜 건물간판에 있게된거지”, “소방대원들도 민망했겠다”, “제 정신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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