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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무단 출입’해 ‘상의 탈의’하며 생방송한 아프리카 BJ


아프리카 BJ가 생방송에서 한 행동과 이에 대한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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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BJ ‘요베비’는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에서 모교인 중학교를 찾아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요베비는 출입증을 받지 않고 학교에 출입했고, 방송 중임을 알게 된 학생들은 환호하며 그의 주위로 몰리기 시작했다.

학생들의 격한 반응에 요베비는 갑자기 입고 있던 티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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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슴 골이 드러나고 속옷이 비치는 민소매만 입은 상태로 섹시댄스를 추며 방송을 했다.

학생들은 주위를 둘러싸며 열광했고, 요베비는 선생님이 등장해 저지한 뒤에야 방송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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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들은 고스란히 라이브로 방송됐고, 허가없이 무단출입해 촬영 한 것과 방송 내용 등을 문제 삼은 부정적 의견들이 줄을 이었다.

그러자 요베비는 자신의 아프리카TV채널에 공지를 올리며 사과했다.

그는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해주고 추억도 돋아서 좋았어요. 불편하게 보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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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요베비’

그리고 “야외방송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건 잘 알기에 경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꼭 미리미리 준비하고 사전 허락 받고 방송 더 열심히 할게요! 성장하는 과정이잖아요. 더 잘할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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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논란은 지속됐고, 이후 남긴 댓글은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요베비가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다. 잘 해결됐으니 걱정 마세요”라는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아프리카TV ‘♡요베비’

이어 “잘못된 부분들은 제가 잘 고치며 조심할 테니 노여움을 풀고 제 말만 믿고 따라와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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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베비의 방송을 교육청과 정당 측에 신고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해당 영상은 요베비의 아프리카 TV 채널에 공개되지 않았다.

아프리카TV ‘♡요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