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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서 돈주고 한 번 하다가 ‘성.병’ 걸렸는데 .. 굳이.. 말해야하나요??” (+반응·변명)


“태국 갔다가 성병 걸렸는데 여친에게 말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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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상담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상담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태국 여행중에 돈을 주고 여성을 취했고 한국에 돌아와서 ‘매독 초기’를 확진 받았다.

 

그렇게 얻은 병을 치료하지도 않고 여자친구와는 ‘피.임도구’ 없이 여러 번 관계를 맺었다면서 괜찮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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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실제로 “매독초기인데 말 못하고 여자친구랑 노콘으로 관계가졌는데 여러번이 아닌데 괜찮겠죠 ㅠㅠ 아 망할 태국여행”이라며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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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지만 반성의 기미도 하나 보이지 않으면서 해당 댓글에 “말하면 헤어지자고 할텐데 어떡하죠??? 빌까요 ㅠㅠ”라며 대댓글을 달았다.

 

그렇게 철없는 대댓글은 당연히 다시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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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또 A씨는 “지켜보다가 멀쩡하면 비밀로하고 더 잘해주고 싶어요 ㅠㅠ 아직 여친한테 증상이 없는 것 같은데..” “당연히 여친도 성병 걸리면 치료비 부담해야죠..” 라며 말같지도 않은 말을 계속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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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는척 하지만 피.임도구 없이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원해서 그렇게 했다고 했으며 돈으로 여성을 취한 것은 실수였다고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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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계속 듣는 사람 병 걸리게 하는 댓글들을 단 A씨

“양심상 헤어지고 나중에 문제되면 치료비 부담하는게 낫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아 술취해가지고 ㅠㅠ 말하고 싶은데 헤어질까 겁나요 살면서 딱 한 번 갔는데 낙인 찍히기 싫고.. 옮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조언 감사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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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독은 성병의 하나. 매우 전염력이 강하고 위험한 성병이다. Treponema pallidum이라는 스피로헤타(spirochetes) 병균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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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나 점막을 통해 매독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염된다. 질, 항.문성.교는 물론이고 구강성.교에 의해서도 전염되며, 성.교가 없더라도 점막이나 피부와 매독균이 접촉하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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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매독 증상 중 가장 약한 증세, 나머지는 혐오스러울 정도)

키스 및 목욕탕의 물에서도 전염된 사례가 있는 등 매우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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