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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당에 갔더니 한국어 주의문이 제일 길다. 부끄럽다” 는 한국인 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어 주의문이 제일 길다. 부끄럽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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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트위터 유저는 한 장의 사진을 찍어 올리며 “한국어 주의문이 제일 길다. 부끄러워”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은 일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며, 세계 각국 언어로 ‘주의 문구’를 써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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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는 “저희 가게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하다, 미리 양해해주기를 바란다. 한 사람마다 요리를 하나씩 주문해달라. 모두 모이면 줄을 서달라”라고 쓰여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자칫 잘못 보면, 해당 유저의 말대로 한국인들에게만 주의 사항을 길게 전달한 것인가 싶지만, 일어로도 영어로도 동일한 내용이 그대로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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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여러 유저들이 “막상 내용은 큰 차이 없는 것 같은데”라고 하자 해당 유저는 “미루어 짐작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과는 논쟁을 하지 않겠다. 굳이 익숙하지 않은 언어를 불필요하게 넣을 정도면 뭔가 이유가 있다는 소리인데 그걸 자꾸 부정하려고 드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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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해당 커뮤니티 유저들은 “프사 꼬라지를 보면 왜 저러는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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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그것보다 왜 영어 주의문 사이에 한글 주의문을 넣었는지 궁금하다. 쓰다가 생각나서 추가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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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우면 국적 포기하고 일본 이민 가던가”,

“두 줄짜리 문장이 한,영,일 중 가장 긴 이유는 가장 ‘정중한’ 표현을 썼기 때문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게시글 작성자에게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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