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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인 척 연기한 인스타 유명 여성에 크게 분노한 누리꾼들


스웨덴의 한 인스타그램 스타가 흑인인 척 연기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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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19살 엠마 홀버그(Emma Hallberg)다.

그는 2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엠마는 주로 셀카와 화장법을 업로드하며 팔로워들과 소통한다.

하지만 최근 엠바가 백인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그녀의 팔로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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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emmahallberg’

이는 지난 11월 7일 한 트위터 사용자의 글로 시작됐다.

이 사용자는 엠마가 실제로는 갈색머리의 백인이라는 것을 지적하는 메신저 대화 스크린샷을 올렸고, 이 사실이 금방 퍼져나갔다.

이에 그녀의 팔로워들은 배신감을 토로했다.

인스타그램 ‘eemmahallberg’

일부는 엠마가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해 흑인인척 한다고 “검은 물고기 낚시꾼”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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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논란에 엠마는 자신의 피부가 원래 다소 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적으로 피부를 태우거나, 검은색 스프레이로 커버 메이크업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인스타그램 ‘eemmahallberg’

엠마는 “태양 덕분에 자연스럽게 황갈색 피부를 얻었다”라고 자신을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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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트위터 사용자는 “누가 엠마 헐버그의 흑인 얼굴 헛소리를 막아 줄래요?”라며 엠마가 흑인처럼 피부색을 피부색보다 검게 칠하는 메이크업 과정 샷을 올렸다.

트위터

누리꾼들은 “그녀가 이제라도 정직하게 사실을 고백하길 바란다”,  “피부가 중요한게 아닌 신뢰의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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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emmahallberg’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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