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스토리영상

“소개팅 하고 왔는데 남성분이 저를 마치 ‘면접’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상)


지난 5일 유튜브 ‘쎈마이웨이’ 채널에 “무개념 소개팅 썰 ep.8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ADVERTISEMENT

사연자 A씨는 20대 후반의 여성이며, 오랜만에 절친한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 받기로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만날 장소를 정하기 위해 소개팅남 B씨와 톡을 했고, 현재 살고 있는 동네를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그러자 B씨는 만나서 해도 될 법한 이야기인 “본가가 거기냐”, “혼자 사냐”, “요리는 어떤 거 잘하냐” 등의 질문 세례를 쏟았다.

유튜브 쎈마이웨이

그렇게 두 사람은 주말 오후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고, 만나게 되었다.

ADVERTISEMENT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B씨는 A씨에게 “82년생 김지영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유튜브 쎈마이웨이

이에 A씨는 “재밌었다”라고 답했고, B씨는 “그러시구나..”라는 대답과 함께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ADVERTISEMENT
유튜브 쎈마이웨이

A씨는 “영화를 봤냐”라고 B씨에게 물었고, B씨는 “(82년생 김지영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보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는 것.

ADVERTISEMENT

이에 대해 A씨는 “그럼 왜 물은 건지..”라며 당황스러워 했고, 어색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만난 지 1시간 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개팅을 하고 돌아온 A씨는 “마치 소개팅이 아니라 면접을 보고 온 기분이었다. 사람은 좋지만 어딘가 쎄했던 만남. 이어가도 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ADVERTISEMENT
point 0 |
유튜브 쎈마이웨이

이에 대해 제아는 “일단 혼자 사냐라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내가 너희 집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느냐’라는 이게 궁금한 거 잖아.point 130 |

ADVERTISEMENT

그걸 만나기 전에 물어봤어야 했는지 의문스럽다”라며 “(영화에 대해서)자기도 보지 않은 걸 재밌게 봤다는 사연자에게 굳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안 볼거다’라고 말하는 게 웃기다.point 102 |

ADVERTISEMENT

안봤는데 자기 스타일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point 20 | 물어본 의도가 뻔하다”라고 지적했다.point 43 | 1

point 43 |
유튜브 쎈마이웨이
point 101 |
ADVERTISEMENT

point 0 |

유튜브 쎈마이웨이

point 58 |
유튜브 쎈마이웨이
point 116 |
ADVERTISEMENT

point 0 |

유튜브 쎈마이웨이

치타도 “1시간이면 진짜 면접 본 시간이랑 똑같다.point 86 | 다음 면접이 잡혀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point 112 | 1

ADVERTISEMENT
유튜브 쎈마이웨이

이어 “이 사람은 골든벨처럼 계속 문제를 내는 거다. 사연자는 영화 문제에서 떨어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