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스토리이슈커뮤니티

“카페에서 1인 1메뉴 안 시켰다고 쫓겨났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Shutterstock / 해당 두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매한’ 사연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ADVERTISEMENT

사연 제보자는 “억울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월요일 공강 3시간이 있어 평소 동기들과 함께 밥을 먹고 카페에 가서 과제를 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날은 글쓴이가 감기기운이 있어 병원에 들린 후 동기들이 이미 가있는 카페에 갔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해당 카페는 학교 앞 작은 개인 카페이며 평소에도 자주 갔던 카페였다고 밝혔다.

평소 글쓴이는 1인 1주문이 철저하다고 전했다.

그런데 사건 당일은 공강 시간이 2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아 음료를 시키기 애매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나갈 때 ‘그린티라떼’를 테이크 아웃할 것을 생각하고 친구들과 앉아있었다고 했다.

ADVERTISEMENT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런데 한 5분 쯤 경과했을 때 종업원이 다가와 “1인 1주문 해주셔야해요”라고 말했고 이에 그는 “20분 정도 후에 나갈거에요”라고 답했다.

ADVERTISEMENT

그러더니 종업원이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로 “20분이면 음료 하나 충분히 마시고도 남는데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어 종업원은 “테이크 아웃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이다 보니 앉아서 마시는 것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20분을 앉아있더라도 꼭 주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니 테이블이 꽉 차 있어서 못 앉는 상황도 아니었기에 어이가 없어서 친구들과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했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진상이다”라는 의견과 “이 정도면 카페가 융통성이 없는 것”이라는 의견으로 갈리며 팽팽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