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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다 욱해서 샤넬백 사달라고 했어요”


한 예비 신부가 올린 고민글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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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가 “시댁이 저희 집안을 무시하는 거 같아서 서러워질 때가 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남자친구의 집에 1,000만 원 예복을 보낸 A씨는 “예랑이 외국에 살기 때문에 한국에 올때 등 비용도 우리가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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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가 예물로 받은 것은 프로포즈 때 받은 다이아 프로포즈링 뿐이었다.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나 다른거 하지말고 가방 딱 하나로 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가방 브랜드를 잘 몰라서 엄마한테 뭐가 좋을 찌 여쭤봤다. 코치를 사주라고 추천해주셨다”는 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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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예상치 못한 답변에 A씨는 홧김에 “갖고 싶은 게 있다. 샤넬 클래식 미듐 사이즈로 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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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은 “갖고싶은 거 해”라고 답변했고, 가격을 보고 놀랐으나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욱해서 샤넬이라고 했다. 부담스러워할거 알면서 당연히 다른거 고를거다. 그런데 코치는 너무하지 않느냐. 예비 시가도 잘 사는 축에 속한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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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예물인데 코치라니”, “남친집에서 결혼할 때 집이라도 해오나”, “코치는 너무했네”, “이건 시작일 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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