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성형을 하고도 차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오는 4일에 방송되는 STATV 예능 프로그램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남자친구의 요구로 쌍커풀 수술을 했지만 이별 통보를 받은 사연이 방송된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열렬하게 구애한 열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시작했다.
행복한 연애 생활이었으나 둘 사이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남자친구가 TV속 연예인들의 얼굴을 칭찬하여 A씨의 기분을 상하게 했기 때문.
A씨는 처음에는 이를 참고 넘겼으나 남자친구의 말은 점차 심해져 A씨에게 “성형도 탱탱할 때 하는 게 좋다”라며 성형수술을 요구했다.
남자친구의 계속된 성형 권유로 결국 A씨는 성형수술을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A씨가 수술한 얼굴을 보고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했다.
심지어 자신의 친구들과 충격적인 뒷담화를 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들은 MC 오정현, 신아영, 최송현은 모두 크게 분노했다.
신아영은 남자친구를 비난하며 “그냥 양아치, 생 양아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송현이 “잘하는 병원을 데려갔어야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