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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조심했는데..” 너훈아 동생 김철민이 추측한 폐암 말기 이유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놔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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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말했다.

김철민 인스타그램

그는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 폐친 모두의 이름을 한분 한분 불러보고 싶다.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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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인스타그램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김철민은 현재 서울 노원구 원자력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폐암으로 허리와 간까지 암이 전이됐고, 뇌로도 전이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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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은 “가족력을 잘 알아 30년 전부터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늘 조심했다”면서 “오랜 기간 거리 공연을 하며 매연을 마신 게 원인이 된 게 아닌가 추측된다”고 말했다.

김철민 인스타그램

김철민의 아버지는 폐암, 어머니는 간암으로 별세했고, 고 너훈아를 비롯한 두 형도 암으로 세상을 등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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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가족력 인것 같습니다”, “대학로에서도 혼자 공연 하시던데..안타깝네요!”,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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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길거리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