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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정준영 동영상 못 구했다”는 발언한 대학교수의 최후


정준영의 불법 촬영 문제가 연예계에 거센 확산을 불러모은 가운데 한 대학 강당에서 한 교수가 한 발언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한 대학교 관련 트위터 계정에 해당 대학의 교수가 수업중에 이상한 말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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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해당 교수는 지난 15일 수업 도중 영화를 감상할 것이라며 “엄청 야한 거로. 정준영 동영상을 구해가지고 한 번 보려고 했는데, 그건 못 구하겠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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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는 “‘정준영 동영상’은 엄연히 피해자가 존재하는 불법 촬영물이며 교수의 발언은 피해자를 향한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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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학교 커뮤니티에도 같은 내용의 증언과 녹취록 등이 나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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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학측은 “언급된 교수는 정교수가 아닌 시간 강사”라며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날 오전 당사자를 해촉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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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대체 뇌 구조가 어떻게 된 거야?”, “성관념 없는 사람들 참 많음”, “명색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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