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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에 계신 어머니를 꺼내서 보고 싶더라”…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전한 윤정수


누군가의 가족이 떠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있어 모든 세상이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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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 사람이 본인을 낳아주신 부모님이라면 평생을 다해도 그 빈자리와 공허함을 채우기는 어려운 듯 하다.

이처럼,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아무리 나이 많은 어른이 되어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해 윤정수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전한 사연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윤정수는 박수홍을 동반한 친구들과 음식을 먹고 있었고, 박수홍에게 하나의 조언을 건네며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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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윤정수는 “나처럼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말고 이번 설에 부모님한테 잘해”라며 명절이 되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어머니의 부재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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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어”라며 고통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렇게 보고 있어도 계속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그런 정수의 절절한 마음을 이해하기에 주변에서 같이 밥을 먹고 있던 친구들도 하나 같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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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윤정수는 박수홍에게 “어머니와 같이 방송을 한다는 건 정말 최고의 행운이다”며 “얼마 전에는 땅 속에 묻혀 계신 엄마를 꺼내보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이 눈시울을 붉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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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그런 이야기를 듣던 박수홍은 “얼마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화장을 시켜달라고 하시더라”라고 말을 꺼냈고 윤정수는 이에 대해 “그렇게 하기 힘들 거다. 할 수 있을 것 같냐. 형이 뜨거워서 못 견딘다”라고 말해 슬픔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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