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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고 노래하고 싶어요”…16kg 감량 후 훨씬 ‘슬림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유재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16kg를 감량해 다이어트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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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재환은 104kg에서 88kg로 체중을 감량한 모습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환은 훨씬 슬림해진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JUVIS

과거 유재환은 불어난 체중으로 극심한 통풍, 허리 디스크, 두통, 공황 장애, 역류성 식도염, 우울증, 고혈압, 고지혈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다.

심지어 체중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이라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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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를 했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덕분에 체력이 증가해 밤늦게 음악 작업을 해도 다음날 빡빡한 스케줄까지 거뜬히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sound789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오랜만에 80kg 대에 진입 했는데 아,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더)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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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 낳아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 찾아줘요”라며 “여러분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 수도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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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JUVIS

그는 “지금 이 속도라면 8~9월 즈음에는 70kg가 되어 있을 거예요. 응원 너무 감사해요.. 기대에 부응할게요”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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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은 한 매체를 통해 “사이즈가 많이 달라졌다. 좋은 것 중 하나는 옛날에 입던 옷이 원래 내 사이즈였는데 살을 빼고 입으니 자동으로 ‘오버핏’이 되더라. 몸이 바뀌었을 뿐인데 요즘 패션 트렌드를 따라가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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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그는 최종 목표가 70kg라며 “키가 175cm인데 성인 남자 평균 몸무게로 잡았다. 정상 체중으로 가보자 한다. 각오가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가 일상이 되었다. 다이어트 습관을 지키면서 지내자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알아서 빠진다. 시간이 지나면 행복한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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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살을 빼고 노래를 하고 싶다”며 “통통하니까 발라드를 슬프게 불러도 사람들이 재밌게 보더라. 진지하고 멋있게 발라드를 부르고 싶다”며 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