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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아픈 아기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픈 아기의 사진을 올리는 지인이 이해가 안간다’라는 사연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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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아는 언니가 얼마 전에 출산을 했는데, 인스타그램에 이것저것 사고한 것 올리더니 아기가 아파서 입원한 것도 스토리에 올리고, 사진도 찍어서 게시물에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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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고열나는 체온계 사진이랑 옷 벗겨서 열 내리는 사진, 수액 맞는 사진 등등 되게 많다”고 덧붙였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저도 아기 키우는 엄마고 아기가 아팠던 적은 있는데 이렇게 사진 찍을 정신은 없었다. 아기고열 해시태그를 타고 들어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픈 아기 사진을 올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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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글쓴이는 이해가 안간다며 “#육아소통 #육아스타그램 #선팔하면맞팔 #우는아기 #아픈아기심경 등 팔로워 모으는 듯한 해시캐그도 그렇고 인스타 언팔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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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누리꾼들은 “인스타에 중독되서 제대로된 사고판단이 안된 관종들임”, “열 오르면 순식간에 40도 넘고 41도 넘으면 뇌손상오는데 그와중에 사진찍고 폰질하는 에미는 제정신 아니죠”,  “제 지인이 그런 편인데 이유는 그냥 일기식으로 기록하는거래요”, “인스타에 아기 아파서 암투병하는것도 봤고 애기 아파서 장례식한 사진도 올림:;;; 황당해요”, “그사람 계정들어가서 숨기기하면 게시물 안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31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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