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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줄 알았지만” ‘재입대부터 사업실패, 사기’까지…그래도 웃는 “손헌수” 근황.jpg


손헌수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 스토리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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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인 손헌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손헌수는 과거 2000년 모두가 따라했던 유행어를 만든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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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BC 코미디 ‘허무개그’의 주인공으로 유행어 ‘어, 그래’를 만들어 유행시키며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이후 손헌수는 화감독, 가수 등 다양한 도전을 했고 기획사를 차려 개그맨들의 공연 무대나 영상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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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별다른 성과없이 실패한 도전으로 쌓여갔다.

그리고 2014년부터 손헌수는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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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그는 “그냥 음악이 좋으니까 앨범을 냈다”고 밝혔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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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며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손헌수를 가까이서 지켜본 가수 김창열은 “정말 열정적이다. 자기의 에너지를 모두 뿜어내는 친구다. 자기가 열심히 하는 것만큼 성과가 안 따라줬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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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또한 절친한 사이로 소문난 박수홍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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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는 “내가 사업하다가 사기 당하고 뒷통수 맞지 않았나. 이제부터는 소속사 대표는 안하고 콘텐츠 기획만 하려고 한다.”라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나눴다.

 

그리고 손헌수는 자신이 크리에이터 2명은 것을 말하자 박수홍은 “네가 다 뒷바라지한 거 아니냐. 너한테 금전적으로 이익이 있었냐. 안 오지 않았냐”며 남에게 퍼주는 손헌수를 손헌수를 안타깝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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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손헌수는 선배 일이라면 열일 제쳐가며 도와주고 후배 일이라면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준다. 이렇게 착한 사람이 없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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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는 자신은 좋아하는 일만 하다보니까 재산도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손헌수는 군대를 두 번 갔다온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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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7년 방위산업체에 들어가 대체근무를 하다가 그해 싸이 등과 함께 부실 복무자로 적발돼 현역으로 재입대했다.

 

그는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재입소 둘째 날 공황 상태가 왔다. 훈련소에서 4주 동안 너무 힘들지 않나. 훈련소 냄새까지도 맡기 싫었다. 둘째 날 점호 끝나고 화장실로 갔던 거 같다. 거기서 눈물을 확 쏟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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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대에 2번 가면서 정말로 사람들이 자신을 잊을가하는 두려움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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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제대하면 끝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무한 긍정의 손헌수는 지금은 재입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에 안 갔으면 이렇게 열심히 안살았을 것 같다. 군대에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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