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사연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살다살다 이런 피자는 처음이네요”라는 글로 운을 뗐다.
글쓴이는 “이렇게 배달 온 피자는 단 한번도 못 봤다”고 강조하며 피자 한 조각이 비어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배달원이 오다가 빼먹은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곧 해당 피자 점주가 답글을 달았고 문제의 ‘미스터리’가 풀리며 눈길을 끌었다.
피자집 사장은 “가게 CCTV도 확인해보니 8조각이 맞다”고 답하며 “9조각이 나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자 가게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 오픈 주방이기 때문에 배달원을 비롯한 다른 직원들이 따로 빼먹을 리 없다고 전했다.
피자 가게 사장의 댓글의 본 뒤 다시 글쓴이의 사진을 보니 정상적인 8조각이 맞았다.
즉, 이 피자는 배달이 오던 중 한쪽으로 쏠리면서 틈이 생겼고 이에 한 조각이 빈 것처럼 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