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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했던 ‘타투’가 뼈저리게 후회됩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후회하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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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타투한 거 후회한다는 아재’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본인을 40대 이혼남이라고 소개한 A씨는 ‘타투’를 후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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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대에 외국에서 타투를 했다. 저는 폴리 문양으로 했다. 지금은 팔 토시 안하면 밖을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창피함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치 용의 비늘처럼 한쪽 팔을 뒤덮고 있는 타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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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그가 한 문신은 ‘폴리네시안 타투’로 강인함과 대자연 등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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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주로 미적인 추구를 위해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나이 먹고 점점 추해진다고 느껴진다. 덕본 거라곤 덩치도 있어 길가다 시비나 얼토당토 않는 싸움은 전혀 안해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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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혹시라도 젊은 패기에 타투 하시려는 분들 말리고 싶어 적는다. 아프고 비싸고 한국에 인식이 아직 안된다. 후회한다. 직장생활을 하던 뭘하던 족쇄처럼 딸려온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블로그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더불어 “세월이 지나고 운동을 안하면 잉크가 점점 흐려지고 번져진다. 관리도 해야하는데 죽을 맛이다. 할려면 안 보이는 곳에 하라. 그나마 덜 후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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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이긴 하다”, “할려면 안보이는데 하라는 말 진짜 공감”, “저건 너무 과감하셨네요 선생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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