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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영상

수조에 ‘포름알데히드’ 부어서 ‘백상아리’ 죽여버린 동물원 (영상)


수조에서 그대로 백상아리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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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빅토리아 주에 버려진 동물원에서 백상아리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youtube ‘Lukie Mc’

호주에서 여행 중이던 한 부부는 버려진 동물원에 방문해 수조에 갇혀있는 백상아리 시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5m 길이의 백상아리 시체가 수조 안을 떠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youtube ‘Lukie Mc’

대형 표본 같기도 한 백상아리는 수조에 뿌려진 독극물 때문에 사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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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에 포름알데히드를 뿌린 것은 놀랍게도 동물원 담당자였다.

youtube ‘Lukie Mc’

앞서 2012년 동물원에 강제 재정난이 닥치자 동물원은 폐관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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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측은 백상아리를 처리할 곳을 찾지 못했고, 수조에 포름알데히드를 가득 채워 죽여버렸다.

youtube ‘Lukie Mc’

이후 죽은 백상아리를 그대로 방치한 채 동물원의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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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백상아리는 수조 속에  박제된 상태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있다.

호주 부부가 백상아리 시체를 공개한 후 버려진 동물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youtube ‘Lukie Mc’

호주 경찰은 해당 동물원이 사유지이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가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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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부가 버려진 동물원을 탐험하는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