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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쫓겨날뻔한 옷차림 ‘솟옷만 입고?’ 탑승 한 영국인


지난 14일 영국의 외신 선지가 한 항공사가 승객의 복장을 이유로 탑승을 거부한 소동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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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한공사는 탑승객의 옷차림이 부적절하다며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하차를 요구받은 영국인은 에밀리 오코너로 21살으로 지난 2일 노출이 있는 상의를 입고 영국 버밍엄공항에서 카나리 제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했다.

 

선지

하지만 비행기가 이륙하려고 하는 직전에 항공사 승무원이 오코너에게 입고 있는 옷이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겉옷을 걸칠 것을 요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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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너는 이러한 요구를 거부했고 매니저 승무원이 다가와 겉옷을 입지 않으며 비행기에서 내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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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코너는 앞자리 친구에게 옷을 빌려 입었고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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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오코너는 “이 복장으로 공항 검색대 등을 모두 통과했고,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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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공사 대변인은 당시 상황에서는 정확한 규정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고 하며 “승객을 진짜 내리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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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승객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옷차림은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